정부가 주택담보 대출이 많은 은행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정 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주택담보 대출이 많은 은행에 대해
주택신보의 출연부담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보증업무를 맡고 있는 주택신용보증조합은
은행들의 주택담보 대출에 따른 보증을 위해
대출액의 일정부분을 은행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은행들의 주택신보에 대한 부담률이 증가하면
은행들은 그만큼 금리가 올릴 수 밖에 없어
투기수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정부는 이달말
지난해 60%로 낮아진 주택담보 대출 비율을
50%로 낮추는 금융부문 투기 억제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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