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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일 신년회견...남북관계.위안부협상 입장 주목
이하정 기자 | 승인 2018.01.08 17:16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운영 기조를 직접 설명합니다.

새해 들어 대화 국면으로 전환된 남북관계, 재협상 논란이 불거진 한일 간 위안부 문제 등 현안에 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술년 첫 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언, 곧바로 나온 청와대의 환영 입장.

이후 일주일, 남북은 고위당국자 회담을 속전속결로 성사시켰습니다.

역사적인 현 정부 첫 남북회담에 이어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집권 2년차 구상에서 가장 큰 관심은 외교.안보 분야입니다.

새해 들어 조성된 남북 간 대화와 미국의 대북 유화적 분위기 속에서, 문 대통령이 앞서 천명했던 이른바 ‘한반도 운전자론’의 구체적 실현 방안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약하게 대화에만 매달리지 않겠다”며 북핵 문제의 동시 해결도 강조했습니다.

SYNC 문재인 / 대통령 (1월 2일 신년인사회)
정부는 북한의 참가로, 평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남북 평화 구축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절차적.내용적 하자가 드러난 한일 위안부 합의.

문 대통령은 이미 이 합의로는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C 문재인 / 대통령 (1월 4일 위안부 할머니 간담회)
할머니들 뜻에 어긋난 합의를 일본하고 하게 돼서 정말 할머니들에게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기나 재협상 보다는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이를 보완하는 차원의 후속 협상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새해 국정운영 화두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경제, 복지 분야 구체적 구상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보유세를 비롯한 부동산 추가 대책 여부가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이 20분간 국정운영 기조를 설명하고, 한 시간 동안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모두 생중계됩니다.

질문 내용과 질문자 모두 사전 조율 없이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국정운영의 궁금증을 해소할 자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이하정입니다.

이하정 기자  hjl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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