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살리기 차원에서
삼보일배 수행정진을 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수경 스님이
의료진의 긴급처방으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수경 스님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지
2시간여만인 21일 오후 5시쯤 의식을 회복해
간단한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수경 스님이 장기간의 수행정진으로 인해
탈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정을 취하면서 영양보충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수경 스님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의 정부청사앞에서
남태령 방향으로 삼보일배 수행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습니다.

한편 수경 스님이 입원한 병원에는
이날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현고 스님과
사회부장 미산 스님이 위로방문을 하고
조속한 쾌유를 빈다는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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