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는 신당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이달 중에 국민 참여 공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통추협은 오늘 국회에서 창당 과정 합의에 필요한 네 가지 원칙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 가지 원칙은 신당 당명 공모를 비롯해 정강·정책·당헌·당규 제정을 위한 기초 소위를 통추협 산하에 구성하고, 양당 전당대회에서 신당 추진 안건이 의결되는 즉시 창당출범준비위를 발족하는 내용입니다.
또 적절한 시기에 통추협을 통합개혁신당 추진위로 확대 개설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통추위 측은 "그동안 3차례 회의를 통해 신당이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를 청산하고 정당 민주주의와 당원 주권주의를 실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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