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연초부터 한국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이번 주말에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보면, '신과함께'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104만 8천 240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관객 천 149만 456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천 137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기록을 뛰어 넘는 것으로,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역대 관객수 14위에 올랐습니다.

또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도 지난 주말 85만 6천 67명이 관람하면서, 누적관객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좌석점유율은 52.5%로 '신과함께' 51.5%보다 소폭 앞서면서 두 영화간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는 6일부터 7일까지 52만 천 38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89만 천 402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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