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전역을 밝힙니다.

경기도는 오늘 수원과 용인에서 시작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가 오는 20일까지 광주와 성남, 고양, 파주, 연천, 의정부 등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정신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성화봉송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성화안치 축하행사와 지역별 문화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탈북 주민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김현아 주무관 등 각 분야의 상징적 인물 677명이 나섭니다.

지난해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제주도와 부산, 경남, 전남 등 16개 광역시와 도를 거쳐 지난 4일 여주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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