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인사 광명전에서 '불기 2562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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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를 맞아 천태종 스님들을 비롯한 천태불자들이 도용 종정예하에게 한국 불교의 독특한 새해풍습이자 사찰의 전통 새배 문화인 통알 삼배를 올리는 대법회를 열었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5일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불기 2562년 무술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도용 종정예하는 이 자리에서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충만해 중생들의 어둠을 몰아내고, 부처님의 자비감로가 내려 중생들의 갈망을 채워준다는 의미를 담은 신년법어를 내렸습니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자신과 세상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하고 여러가지 상황과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하느냐에 따라 비슷한 환경에 놓인 사람이라도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면서 "새해에는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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