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본 수도권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새벽 0시54분 수도권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80㎞로 지진해일의 우려는 없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도쿄도 주오구, 미나토구, 가나가와구, 시부야구 등에서 진도 4가 관측됐습니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었습니다.
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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