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중국 등 10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이 종교나 신앙의 자유 행사로 인해 박해받고 부당하게 기소되거나 투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된 10개국은 북한, 중국과 함께 미얀마, 에리트레아, 이란, 수단,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입니다.

북한은 지난 2001년 이후 16년 연속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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