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구광루에서 1월 7일까지 전시

해인사 강원 스님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해인사 구광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불교사진가 하진권씨의 ‘절집, 세 번째 이야기’로 작가가 지난해 6월부터 해인사 강원 스님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찍은 사진들 가운데 98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스님들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모습”, “ 울력하는 모습”, “예불을 드리는 모습”, “법고를 연습하는 모습”, “용맹정진하는 모습” 등 평소 스님들의 수행생활과 “장난끼 어린 표정” 등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진권 작가는 ‘강원에 모인 스님들은 행복을 공부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라는 학감스님의 말에 영감을 얻어 ‘행복’을 화두로 삼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절집, 세 번째 이야기-해인사 강원’전은 오는 7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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