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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술년 새해 국민 화합과 불교 발전을 발원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불교계 주요 종단들의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무술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합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각 종단 대표들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각 신도단체 대표, 여야  정치인들을 포함해 3백여 명이 참석할 에정입니다.

이번 법회는 각 종단 대표와 재가, 정부 대표의 헌화와 삼귀의, 반야심경, 신년하례와 신년법어, 기원사, 신년 발원, 기념촬영과 다과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무술년 새해 불교의 발전과 종단 간 화합을 위한 정진을 다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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