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사진>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주관 '청소년진로지원사업 – 드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드림터'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85개 학교와 청소년 복지시설 8곳, 청소년 1만 1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천 700여곳에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3년간 총 6천 500만원을 지원받아 광주광역시 북구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의 직업 전문가들과 함께 전공탐색, 근로동기 향상, 대인관계, 인문학강좌, 직업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제 직업현장 근무도 병행하게 된다.

김건태 관장은 “저소득 가구의 분포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광주 북구지역에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청소년 진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2년 개관 이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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