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글로벌 시대를 맞아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외국학생들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와 '초등학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교류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는 초·중·고 20개 학교를 선정해 해외학교 수업참관과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벌이는 사업입니다.

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학교당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 사업은 초등학교 10곳을 선정해 해외학교와 공동수업 등 교류활동을 하며, 학교당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교육청은 내일(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국제교류에 담당 교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교육청 국제교육 담당 장학관이 해외학교 섭외 절차와 화상 교류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현준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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