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북측에 고위급 회담을 제의한 가운데 미국 CBS 방송은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BS 방송은  "북한이 또 다른 ICBM,대륙 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사일 활동이 감지된 곳은 평양 바로 북쪽, 지난해 11월 미사일 실험이 일어난 같은 장소"라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그러면서 "미사일 실험이 이뤄진다면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 도발에 나선다면 우리는 북한 정권에 대응해 더 강경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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