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다"며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갈등이 깊어지고 새로운 위험이 나타났다"면서 핵무기에 대한 세계적인 불안이 냉전 이후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진단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기후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고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으며 끔찍한 인권침해를 목도하고 있다"면서 "민족주의와 제노포비아 즉, 외국인 혐오가 커지고 있다"는 점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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