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비판 언론인 석방 촉구 시위

올해 세계적으로 언론인 81명이 취재.보도 활동 중 사망했으며 250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국제기자연맹이 밝혔습니다.

국제기자연맹은 연례보고서에서 현재까지 언론인 81명이 살해, 차량폭탄 공격, 집중포화 등으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맹은 지난해 사망자 수인 93명에서 하락했지만 저널리즘에 대한 폭력 수위는 여전히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인이 사망한 장소를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가니스탄.이라크가 11명, 시리아 10명, 인도 6명 등 순이었습니다.

터키에서는 2016년 7월 쿠데타 진압 이후 현재 160여명의 언론인이 구금 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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