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극이 벌어진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서 또 총격 사건이 일어나 카지노 보안요원 2명이 사망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호텔.카지노가 밀집된 스트립 지역 서쪽에 있는 애리조나 찰리스 카지노에서 40대 남녀 보안요원 2명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아침 객실 내 소란을 알아보러 방에 들어갔다 총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을 쓴 총격범은 주택가 쪽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쫓기자 권총으로 머리를 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 또는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으며, 총격범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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