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BBS NEWS가 마련한 연말 기획보도 2017 육바라밀 실천 현장을 가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방송 불사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BBS '만공회'를 소개합니다.

'만공회'는 출범 2년 만에 단일 방송사 최대 규모인 5만여 명의 후원 조직으로 성장해, 새해에는 BBS의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 불사를 앞장서서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류기완 기잡니다.

 

대승불교의 실천수행법인 육바라밀 가운데 하나인 보시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법보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보시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BBS 불교방송의 후원조직 '만공회'를 꼽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만공회는 출범 2년 만에 5만여 명이 넘는 공덕주들의 후원을 이끌어 내면서, 단일 방송사 후원 조직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윤정현 / 조계사 신도

[만공회 너무 좋다고 해서 왔어요. 말만 들어도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너무너무 좋습니다.]

방송 포교를 위한 '월 만원 공덕 짓기'로 시작된 BBS 불교방송 만공회 후원은, 불자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져 나가면서 불교계 후원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만공회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열린 행복콘서트에는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매체 변화에 따른 방송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불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서트] 설정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BBS 불교방송의 만공회가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해 세계 속의 글로벌미디어로서 대내외에 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 불교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겠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후원을 통해 모인 사옥 건립기금으로 최근 서울 상암동에 사옥 부지를 매입했고,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인서트] 선상신 / BBS 불교방송 사장

[현재 BBS 불교방송 후원회 가족은 5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사옥건립기금에 동참하신 분들은 6,672명입니다. 그분들께서 약정하신 후원금이 75억여 원이고 이 가운데 48억 원이 입금이 돼서 그 후원금으로 이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BBS 불교방송의 후원조직 '만공회'의 성공에는 후원금에 대한 투명한 운영과 불교계 유일 지상파 방송으로서의 공익성이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BBS불교방송은 앞으로 모든 불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설계공모와 모금을 진행하고, 글로벌미디어센터를 방송과 문화, 종교가 어우러진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꾸며 불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만공회' 공덕주들의 후원에 힘입어 올 한 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BBS 불교방송.

새해에도 방송 포교를 통해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전파하고,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알리는 글로벌 미디어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편집=장준호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