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제 동문회장(왼쪽)이 배광식 교수(오른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청화스님의 염불선 수행과 보급 등을 통해 수행과 포교에 매진해 온 배광식 전 서울대 치대 교수가 서울대 불교동문회의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습니다.

배광식 교수는 지난 25일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대 총불교학생회 동문회 송년법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습니다.

배광식 교수는 부족한 점이 많고 기여한 것도 별로 없는데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더욱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수행과 포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8년 서울대 치대에 입학한 뒤 불교학생회 활동을 시작한 배광식 교수는 모교에서 치대 교수로 봉직하는 동안 서울대 교수불자회인 불이회 회장, 조계종 국제포교사회 회장, 광륜사 신도회장 등 대내외활동과 인터넷 금강 카페 운영, 그밖에 불교 저서 집필 등으로 포교와 수행에 진력해 왔습니다.

서울대 불교동문회의 자랑스런 동문상은 제정 첫해인 지난 2009년 송종의 전 법제처장과 명호근 주식회사 해주 회장, 전창열 법무법인 한덕 변호사가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10명의 동문들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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