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9/4 원명진오. 달라이라마 9.11사태 1주년 성명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9.11 사태 1주년을 앞두고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온갖 형태의 테러행위를 통제하는 장기적인 수단으로
비폭력을 호소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9.11테러와 같은 만행은
증오의 마음에서 기인한 행위라고 전제하고
인간의 지능이 이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에 의해 유도되고
지배되는 것을 허용할 때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에따라
진정한 평화는 상호이해와 존중, 신뢰를 통해서만
구현될 수 있다고 밝히고
인류의 문제는 인도주의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하며
비폭력주의가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