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일부 구간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서울시와 운영사는 우이신설선이 오늘 오후 2시부터 북한산우이역에서 솔샘역, 솔샘역에서 신설동역 구간만 운행을 실시했습니다.

솔샘역과 신설동역 사이는 열차 1개 편성만 투입해 선로를 왕복하고, 북한산우이역과 솔샘역 구간은 3개 편성을 투입해 상·하행선을 오갑니다.

운영사 관계자는 “오늘 자정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첫 차부터 정상 운행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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