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형 화재 참사가 일어난 제천 스포츠센터의 건물주 이모씨와 관리인 김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참사 당일 행적과 관련 자료 등 이들의 협의 입증에 필요한 보강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의 휴대전화와 승용차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밖에 정확한 책임 규명을 위해 제천소방서와 소방시설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밤 체포된 건물주 이씨와 관리인 김씨에 대해 늦어도 내일 오전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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