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60%를 돌파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목표치인 107만장 중 65만 5천장를 판매했다"며 "61%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알파인스키가 81%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고, 크로스컨트리스키가 79%, 쇼트트랙 7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직위는 "KTX 경강선 개통으로 숙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입장권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홍보대사와 롱패딩 등이 인기를 끌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2만장 판매가 목표인 패럴림픽 티켓은 37%인 8만 천장이 판매됐다며 패럴림픽 티켓 판매율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인터넷과 시청과 공항 등 전국 각지의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고, 티켓을 소지하면 KTX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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