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9/3 원명진오. 불교계 피해복구 봉사활동 등

태풍 루사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불교계의 수재민 돕기과 피해복구 활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늘
강릉과 속초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펼쳤고,
정토회는 오늘 30여명의 봉사단을 강릉지역으로 파견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어제
구미시 선산읍 내고리 수해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벌인데 이어
오늘은 습예리 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한편 불교계도 태풍 루사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 복구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감천의 범람으로 도시 전체가 물바다가 됐던
김천지역에 위치한 청암사는
진입로와 교각이 유실돼 통화와 전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종각 아랫부분과 축대 등이 물살에 깊이 패여
붕괴위험에 처했습니다.

또 직지사는
만덕전 옆의 산내암자로 올라가는 길의 아랫부분이 깊이 패였고
해인사 길상암과 홍제암 등은
사찰 진입로가 일부 유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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