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사건 수사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충남 공주경찰서는
박물관 주변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작업과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범죄와 관련된 추가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문화재 관련 전과자들에 대한 조사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박물관 2층 전시실에 설치된
폐쇄회로 TV 녹화 테이프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였지만
화질이 나빠 판독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관련기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용의자 수배 전단을 게시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