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신진작가 공모 결과 5명의 청년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로터스갤러리 신인작가 공모전에는 모두 30명의 청년작가들이 응모했으며,  갤러리 측은 작가별 작업경향과 장르, 성별, 출신 학교 등을 감안해  전체적인 균형감을 고려해 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장미란(수묵), 서완호(서양화), 장승호(서양화), 김연호(서양화), 문창환(미디어,설치) 등 5명이며 로터스 갤러리는 내년 6~8월  작가별로 17일씩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전시 비용과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가의 길에 들어선 신인 작가들에게 힘을 주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며 이들의 의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광주 지역 미술계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터스 갤러리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신인작가 공모전과  릴레이 기획전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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