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는 지난 14일 대구 파라다이스컨벤션웨딩에서 선재마을 선재공덕회 자원봉사자·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대구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선지 스님과 마하야나불교대학 학장 해월 스님, 선재공덕회 운영위원장 정효 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재마을은 지난 2010년 대구불교사원연합회가 설립한 무료급식소로 선재공덕회 봉사자 120여 명이 주 2회, 연간 1만 5천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