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강남 아파트 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의 5배에 달했지만, 지방 소도시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강남4구 아파트 값은 4.8% 상승했습니다.
11월 말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값은 작년 말 대비 1.0% 올랐고, 서울이 3.8%, 경기 등 수도권은 2.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수도권 이외 지역은 평균 0.3% 하락했으며, 기타 지방은 1.4% 떨어졌습니다.
주택시장은 5월 이후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다가 8월 정부 대책 등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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