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을 통해 방송 돼 불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고승열전’의 윤청광 작가가 영축문화대상 포교 원력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영축문화재단은 최근 제5회 영축문화대상 봉사실천부문에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이사장 능행스님과 포교원력부문에 윤청광 방송작가, 학술문화부문에 이분희 불교중앙박물관 팀장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청광 작가는 1956년 MBC 라디오 '오발탄' '신문고' 등을 집필했으며, 특히 1990년에 근현대 선승들의 일대기를 그린 ‘고승열전’을 집필해 세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능행스님은 호스피스 병원 건립과 명상교육원 설립 등에 앞장섰으며, 이분희 불교중앙박물관 팀장은 불교문화재 연구 등으로 불교미술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엄수되는 월하스님 열반14주기 추모다례에서 함께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윤청광 작가는 다음 주 화요일 BBS 불교방송의 라디오 ‘정병조의 무명을 밝히고’에 출연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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