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전경

경북도의회가 지진 발생에 따른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합니다.

지진특위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특위위원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지진특위는 지진방재대책특별법 제정과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유치, 국립안전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건축물대장 내진성능표시제 도입, 지진피해지원 기준액 상향 조정 등 제도적·경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합니다.

또 지진관측소와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확충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진특위 구성은 전국 첫 사례"라면서 "경북도의회가 지진특위 활동을 통해 지진발생과 피해복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종합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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