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구정질문서 밝혀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분동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광산구의회 정경남 의원(비례대표)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자체 행정동 기준으로 5만명 이상이면 분동을 하고 있는데 수완동은 지난 10월말 현재 광산구 인구의 19.84%인 8만338명이 거주하고 있어 분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2014년 인구 5만명을 넘기며 이미 분동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광산구가 4급 동장을 유지하기 위해 아직까지 분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광산구 면적의 55.4%를 차지하는 농촌동의 석면 슬레이트지붕 교체와 생활환경 개선 대책 방안 등을 통한 주민의 생활권 확보와 황룡강 고수부지를 시민쉼터로 조성해 어등산과 황룡강을 연계한 테마관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정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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