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등 2개 기관과 ㈜휴인스 등 8개사가 참석...“드론 산업활성화 촉진 기회”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이 반영된 소형무인기가 공공임무 현장에 투입됩니다.

조달청은 오늘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공공혁신조달 연계 소형무인기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관·주관기업 현장간담회'를 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기술개발과 공공구매 연계를 통한 기술혁신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소형무인기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 중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 시제품이 완성돼 성능평가까지 끝나면 이르면 하반기부터는 실종자 수색, 기상관측, 항로표지 유지관리, 다목적 군사용 등 공공임무 현장에 드론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들은 "공공수요를 바탕으로 고성능의 소형무인기 기술·장비를 상용화해 드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공공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소형무인기 산업보호를 위해 조달물자 지정은 국산품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경찰청 등 2개 기관과 ㈜휴인스 등 8개사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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