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 미래 세대의 우호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청소년교류 지원사업의 성과와 의의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한.중 청소년들과 대학 관계자,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청소년교류 지원 사업’ 종합결과 보고회를 엽니다.

한.중 청소년교류 지원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10개 대학에서 국내 거주 중국유학생과 우리청소년 천명간의 교류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함께 참여하는 특강과 멘토링, 주제별 탐방, 결과발표 등이 실시됐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참여청소년 가운데 ‘우수청소년 수기’로 선정된 한.중 청소년 20명에 대한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참가자 사례 발표와 대학별 운영사례 발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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