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두자리 수 달성…광양백운초, 여수웅천중 최우수학교 쾌거

눈덮힌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11개교가 선정돼 4년 연속 두자리 수를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광양백운초를 비롯해 손불초, 왕곡초, 죽림초, 학다리중앙초, 학산초, 여수웅천중, 남평중, 안좌중, 목포덕인고, 장성실업고 등입니다.

특히 광양백운초(교장 박정헌)와 여수웅천중(교장 김성애)은 상위 15%에 해당되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들 학교들은 오는 21일 도내 시상식에서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교육과정 편성의 도움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4년 연속 교육과정 우수학교 최다 선정의 영예에 걸맞게 이들 학교들이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선도 교육청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4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교육공동체 하나 되어 소통과 협력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전남에서는 교육과정 전문성을 지닌 교원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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