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자치구와 지역 사찰이 손을 잡고 자살 예방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과 서울시는 어제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서울 자치구별로 사찰과 보건소간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 국제선센터와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서울 불광사와 송파구 보건소, 서울 성림사와 마포구 보건소는 자치구내 자살 예방 사업을 공동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관련 서비스 지원 등에 나서게 됩니다.

협약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불교상담개발원장 가섭 스님,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박원순 서울 시장,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불교계와 서울시가 힘을 모아 서울시의 자살예방사업인 ‘살자 사랑하자’ 살사 프로젝트를 자치구별로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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