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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네트워크] 전남도, AI확산 방지 '총력전'영암 종오리 농장 AI 확인…10㎞ 이내 방역지역 선포 등 이동제한 조치
정종신 기자 | 승인 2017.12.14 16:26

 

 

지난 11일 오전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방역 작업자들이 오리알을 살처분하기 위해 진입하고 있다.

 

전남 영암의 한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BBS 정종신 기자와 이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에서는 올 겨울 들어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거죠?

 

지난 11월 13일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사육농장에서는 올 겨울 처음으로 발생한 겁니다.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지금까지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농가입니다.

특히 해당 농장 인근에는 닭과 오리 등 수백만 마리가 사육중이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섭니다.

이번 농장은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 농장과는 달리 다른 곳에 새끼 오리를 공급하는 종오리 농장이란 점입니다.

이 농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인근 농장 10곳에 새끼 오리 18만5천 마리를 분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번 AI발생 지역이 전국 최대 오리 산지란 점에서 추가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만 정밀검사 결과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용보 팀장입니다.

▶인서트-1 /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용보 팀장
"지금 현재 우리가 다행스러운 것은 10개 농장이 나주 영암만 해당됩니다. 나주 이외 지역이나 도내 전체로 퍼진 게 아니고, 그래서 나주의 1농가 영암의 9농가에서 16만5천수를 분양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확인했고, 저희들이 추가적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해당 농장에 대해서 이동제한 조치를 했고, 정밀검사를 어제까지 실시했는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AI발병 농장과 주변지역에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먼저 이용보 팀장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2 /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용보 팀장
"일단은 저희들 메뉴얼을 보면요, 만약에 신고가 들어오면
긴급히 초동방역팀을 투입해서 출입구를 제한합니다.
그리고 해동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을 하고요, 소독을 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고, H5 항원이 검출됐기 때문에 그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해서 만2천 세대에 대해서 살처분 완료했구요, AI확산 방지를 위해서 반경 3㎞ 내에 오리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초등대처를 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전라남도는 뿐만 아니라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일대 농가 88곳에서 사육중인 가금류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영암과 나주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7일간 이동 제한과 출입통제를 시켰습니다.

이밖에 해당지역의 모든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 지역의 전통시장 역시 가금 유통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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