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포항 강진 피해 성금모금이 내일(15일) 마감됩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어제(13일) 기준,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346억원이며, 오는 20일, 배분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해 정도별로 의연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주택 전파의 경우 소유자는 최대 500만원, 세입자는 250만원이고, 반파는 250만원, 소파는 100만원을 지급하며, 이와 별도로 주택 복구비로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 소파 10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전파의 경우 최대 천400만원, 반파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 전액이 포항지역에 사용될 수 있도록 116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사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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