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춘천 석왕사가 범종타종과 하례법회로 무술년 새해를 엽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주석하는 춘천 석왕사는 내년 1월1일 오전 10시30분, 경내 법당과 종각에서 새해맞이 범종 타종과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석왕사 신도들은 매년 새해 첫날 편백운 스님과 함께 범종을 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하고, 신년하례 법회 뒤 서로에 대한 덕담과 떡국 공양, 복덕미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석왕사는 또 내년 1월1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새해맞이 소원성취발원 점등기도 주간으로 정하고 부처님 전에 연등을 올리는 등불공양도 실시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