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BBS불교방송

울산 북구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습니다.

북구는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파트 노동자 건강지원 협약을 비롯해 (가칭)건강버스 기부 협약, 근로자 건강지원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북구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서 지난 2015년 대통령상, 2016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매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북구의 노사민정이 서로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사민정이 상생하는 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 현대차 노사와 함께 (가칭)건강버스를 운영합니다.

건강버스는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세·중소 사업장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각종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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