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흐름으로 가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 각 시도당의 정책연대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 민생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의하고 해법을 함께 추구한다며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두 당의 경남도당은 ‘3+3인 운영위원회’에서 경남 지역 현안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동 개발, 내년 지방선거 후보단일화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부산시당도 정책.선거 연대를 선언하면서 중앙당 통합 논의와 관계없이 지역 정책 개발 등을 함께해 나갈 계획입니다.

배준현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은 통합에 부정적이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정책 개발에 힘쓰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단일후보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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