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의 한 서민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으로 방중 이틀째를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늘 아침 조어대 인근의 전통 조식 전문점으로 1996년에 문을 연 용허셴장에서 중국 서민들의 대표적 아침 메뉴 중 하나인 유탸오와 더우장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식당을 찾은 베이징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했고, 청와대는 중국 서민들의 아침 일상을 잠시나마 체험함으로써 마음으로 중국인들에게 다가갈 기회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식사를 마친 뒤 중국에서 일상화된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음식값을 치르며 날로 발전하는 중국의 핀테크 산업도 직접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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