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공무원들이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포항 지진 발생 때 꾸렸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경북도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이는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에 이은 것으로,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항구복구 등을 위해 지진피해복구지원단이 그 기능과 역할을 계속하게 됩니다.

지진피해복구지원단은 1팀 6개반 43명으로 꾸려집니다.

1팀은 도시재생팀으로 주거복지 강화, 생활인프라 공급 등 재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합니다.

6개반은 이재민지원반, 입주지원반, 자원봉사반, 행정지원반, 복구지원반, 상황관리반으로 구성됩니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행정지원을 비롯한 도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