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7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7아이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전국 21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정책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친지 방문 및 바자회 개최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과 수많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