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청장 권혁신)은 강하천 결빙 계절관측 장소인 영산강 산동교에서 13일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1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지속되면서 올 겨울 들어 처음 영산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올 겨울 영산강 결빙은 지난해(1.15)보다 33일 빠르고, 평년(1.6)보다 24일 빠르게 나타났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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