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과 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오늘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은행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수사 착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수사가 지지부지하다며,  "박 행장의 사회적 지위를 볼 때 유력기관과의 관계를 이용해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행장이 대구은행과 거래하는 건설회사에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시키고,  수천만원 이상의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며 박 행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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