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개장 1주년을 맞는 대구신세계백화점은 개장 1년동안 3천300만명이 백화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신세계는 방문객의 절반 이상인 56.3%가 외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생긴 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동대구역 고속철도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고, 복합환승센터와 연결되는 지하철 동대구역 승하차 인원은 대구신세계 개장 전에 비해 4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신세계는 지역 최초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옥외 테마파크와 스포츠 테마파크, 1930년대 상하이의 옛 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맛집 거리와 영화관, 대형서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 총 300여회 문화 공연을 열어 50만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영업 첫해인 올해 매출 6천억원을 넘어선 대구신세계는 지역 매출 1위는 물론 전국 10위권 내 진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개장 1주년을 맞아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의 리사이틀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예술 전시회를 마련하고, 초특가 축하상품 행사를 펼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