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제작, 장기기증 받은 뒤 나타난 초능력...최종훈·김소혜 등 아이돌 출연

장기·인체조직 기증과 이식을 소재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생명나눔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가 오는 18일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영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명의 고등학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젊은 세대에 친숙한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송출되는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KBS 김진환 감독과 주연을 맡은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 이민혁, 아이오아이 김소혜, 배우 박하나씨가 참석했습니다.

드라마는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처음 방영되며 매일 한 편씩 2주간 송출됩니다.

이후 KBS N, 소비자TV,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