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이자율 인하도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죽도시장에 국비 120억원을 지원하고 피해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대출이자율을 더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오늘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중기부 직원들이 자율 모금한 성금 천242만원을 전달하고, 시장 내 주차장과 아케이드 설치를 위한 120억원의 국비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성진E&I를 찾아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정책자금 대출이자율을 현재 1.9%에서 1.5%로 더 내리고 만기도 2~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 장관은 안동일 포스코 부사장을 만나 지진피해를 입은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기한 연장 등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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