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을 유치원이나 청소년 시설 등에 출입을 제한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인 발의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맹견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법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등록대상동물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면 소유자 등이 연락처를 부착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지만 사전 예방을 위한 법적 제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조 의원은 맹견이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관련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