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앞으로 5년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금보다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세워 내년부터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금보다 30%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시장은 도로·건설부문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우선 내년에 먼지흡입과 살수 기능을 갖춘 미세먼지 제거 전용차량 3대를 구입하고 대형 건설사와는 날림먼지를 줄이는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산업부분에서는 대형 직화구이 음식점을 미세먼지 저감 시범업소로 지정하고 사업장에는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수송부문에서는 낡은 경유차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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